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2시 부천남중학교 남송관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화 부천소사지구와 함께 ‘모범 청소년 표창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모범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에게 표창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2부 행사로 경기경찰청 홍보단 17명의 단원들이 뮤지컬, 마술쇼, 탭댄스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즐겁게 했다.

학생들은 “평소 경찰은 범인을 잡고 순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춤, 마술, 노래 등을 선보여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학관 서장(총경)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은 부모와 교사, 우리 사회 어른들로부터 무한한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소사경찰서는 ‘4대 사회악’ 가운데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형식적 예방활동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 교사 곁으로 직접 다가가는 공감받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