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각 과장 및 청렴동아리 ‘오정회’(회장 김승수)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제로화 3주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정경찰서는 지난 2010년 7월23일 개서한 이후 지금까지 경찰관의 음주운전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청문감사관실 주관으로 청렴동아리인 ‘오정회’가 매달 추진하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간담회, 산상 워크숍 등 활발한 의무 위반 예방활동을 소개했다.

오정경찰서는 이같은 ‘오정회’의 활동 외에도 평소 봉사활동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한 동호회 활동 등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음주운전 제로화 3주년’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성환 서장(총경)은 “개서 후 3년간 음주운전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만한 일”이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오정경찰서 발전과 경찰 이미지 향상을 위해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그외 각종 비리 등에 연루되지 않는 청렴한 오정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