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경찰서(서장 강신후)는 견인차량(렉카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오는 12월말까지 집중단속을 벌인다.

중점 단속사항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범칙금 7만원ㆍ벌점 15점), 안전운전의무 위반(범칙금 6만원ㆍ벌점10점), 자동차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갓길 통행 위반(범칙금 7만원ㆍ벌점 30점), 버스 전용차로 통행 위반, 불법 주ㆍ정차위반, 자동차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 후진 운전행위, 구조변경 승인없이 경광등 부착,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 등이다.

서기원 교통관리계장은 “견인차량들은 구조형 긴급차량이 아닌데도 경광등을 달고 사이렌을 울리며 난폭 운전을 일삼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과 시민들을 화들짝 놀라게 하며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은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교통관리계 ☎(032)652-5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