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주)가 지난 2003년 ‘어려움을 함께하는 모임’이란 의미를 가진 ‘어함모’를 결성해 10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돕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에도 어려운 이웃 40여세대를 찾아 안부를 묻고 쌀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어함모’는 생활이 어렵지만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해 월 1회 쌀과 부식을 지원하는 이웃나눔 봉사단체로, 회원들은 “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며, 봉사의 크기와 행복의 크기는 비례하는 것같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나눔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성곡동 주민센터(동장 이수용ㆍ☎032-625-760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