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

권오성 육국 참모총장 내정자

또 육군 참모총장에는 권오성(56) 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고, 해군 참모총장에는 황기철(56) 해군사관학교장이 대장으로 진급해 임명하기로 했다.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육사 34기로 한미연합사부사령관과 육군 1군단장을 지냈으며,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 내정자는 해사 32기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뛰어난 임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박선우(육사 35기·56) 합참 작전본부장을, 제1군사령관에는 신현돈(육사 35기·57)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을 각각 대장 진급과 동시에 발탁했다.

이와 함께 차기 해병대 사령관에는 해사 34기인 이영주(55)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

이로써 군 수뇌부 인사를 모두 마친 국방부는 10월중 중장급 이하 인사에 대한 승진과 보직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