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는 25일부터 기존의 형식화된 의무위반 예방 홍보활동에서 탈피해 의무위반행위의 심각성과 그 폐해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을 자기주도식 ‘의무위반행위 근절 다짐의 날’을 지정·운영해 전직원이 공감하고 의무위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기능별 개인 순번을 지정해 자체 회의 및 간담회에서 지정자가 평소 자신의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노하우(Know-how) 및 포부 등을 동료 직원에게 소개해 교양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기존의 획일적 교양방식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소사서는 자칫 해이지기 쉬운 매주 금요일 ‘의무위반행위 근절 다짐의 날’에 전직원 대상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문자메시지 발송 및 홍보 멘트를 방송해 조직 내 자정의식 확립 및 경각심 고취로 의무위반행에 대한 사전 예방효과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김학관 서장은 “기존 획일적인 의무위반 예방활동에서 탈피해 부천소사경찰서 특수시책 일환으로 경찰관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확립해 지역주민들에게 공감받는 경찰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거”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