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14일 부천남초등학교에서 경찰, 학교장. 생활인권교사, 아동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정착 및 안전한 하교길 만들기를 위한 민(民)·경(警)·학(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지난달 28일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14개교 709명의 ‘제7기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이 참가해 학교폭력 예방 대처 방안이 담긴 안내문과 캐릭터 문구, 우산 등을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김영일 서장(총경)은 “학교폭력이 새학기에 집중되는 만큼 경찰과 학부모, 학교가 한 마음으로 깊은 관심을 가진다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