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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찰, 훔친 휴대전화 중국 밀수출 점조직 적발
129명 검거… 11명 구속·118명 불구속 입건
'보따리상' 이용해 4천800여대 밀반출 혐의 
더부천 기사입력 2014-06-16 09:40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198

부천원미경찰서는 훔치거나 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휴대전화 수천여대를 중국으로 밀수출한 밀매업자와 장물업자, 절도범 등 129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조선족 김모(31) 씨 등 11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하고, 신모(22) 씨 등 1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인천·경기·충청을 비롯한 중부권에서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절도범들이 훔친 휴대폰과 인터넷을 통해 매입한 휴대전화 4천800여대를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매장털이 절도범 등을 검거한 뒤 지난 3월5일부터 6월5일까지 3개월에 걸쳐 장물업자 등에 대한 치밀한 수사를 통해 장물폰을 중국으로 밀수출하는 기업형 조직의 덜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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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중국으로 밀수출을 담당한 조선족 김모(31) 씨는 국내 매입총책과 인천지역 매입총책을 포섭해 서울, 경기 인천 충남지역 등 매입책으로 하여금 장물 스마트폰을 매입한 뒤 물류비가 적게 들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쉬운 평택항과 인천항 등에서 보따리상인 일명 ‘따이공’을 이용해 중국으로 밀수출하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 모집책에게 장물을 매도한 절도범들은 중·고생 및 대학생과 자영업, 회사원, 공익요원, 군인, 택시기사, 유흥업 종사자 등 다양했으며, 장물폰을 판 돈으로 유흥비나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압수한 스마트폰 215대 가운데 2억원 상당의 200여대는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면서 “우연히 스마트폰을 습득하더라도 판매하거나 사용할 경우 법적으로 처벌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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