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지난 25일 오후 2시30분 성곡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통·반장 등 지역주민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해·재난 및 4대 사회악 등으로부터 안전한 오정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오성환 서장(총경)과 각 과·계장들이 직접 통·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 해소와 오정구의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제언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오정경찰서의 형사활동 1위, 치안만족도 대폭 향상 등 상반기 성과와 함께 4대 시회악 근절활동 등 하반기 주요 치안시책을 설명하고, 장마철 재해 예방 및 대처요령, 휴가철 범죄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오성환 서장은 “지역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간담회를 오정구 관내 동별로 개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찾아가 듣고 치안 요소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