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소재 중앙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물터널을 만드는 점핑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중앙공원에는 울창한 나무숲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면서 주말마다 돗자리 등을 갖고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위해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4.7.27

부천 중앙공원은 12만3천493㎢의 면적에 1992년 수도권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탄생해 20년에 지나면서 울창한 나무와 숲이 시원한 나무그늘을 제공해 여름철엔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야외음악당·원형놀이마당·배드민턴장·배구장·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이 들어서 있고, 다양한 분수대와 연못, 개울 을 볼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한데다 걷기운동에 좋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사계절 부천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