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지난 1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를 신규 또는 승계해 새로 영업하는 영업주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의 일환으로 영업 시작 전에 신규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과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해 유사시 긴급대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내년 8월22일까지 유예된 바닥면적의 합계가 150㎡ 미만인 소규모 영업장의 5개 업종(휴게, 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복합유통게임제공업)에 대해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이상돈 부천소방서 예방팀장은 “화재배상책임보험에 미가입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