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지난 7월초부터 이달 초순까지 3개월간 관내 7개 주민센터 회의장에서 주민 안전 강화 및 4대악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성환 서장(총경)과 각 과장·계장들은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오정경찰서의 형사활동 1위, 치안 만족도 대폭 향상 등 상반기 성과와 함께 하반기 주요 치안시책인 4대악 근절 활동, 동네 조폭 근절 방안, 근린생활 치안 확보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과 함께 주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경찰이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치안 활동을 더 많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성환 서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삼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