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경미)는 지난 10일 덕유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친회 등 8개 단체가 후원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중3동 사랑의 쌀독은 지난 2005년부터 9년 동안 5만7천711kg의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는 9월11~30일까지 관내 각 아파트와 각급 학교 등 105곳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쌀 8천500kg을 모아 어려운 이웃 820여 가구와 학생 및 불우 청소년, 경로당에 전달하기로 했다.

양경미 주민자치위원장은 “10년째 찾아가는 사랑의 쌀독 행사를 후원하고, 쌀독을 설치하고 쌀을 모으고 포장하는데 도음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중3동 주민센터(동장 정원철ㆍ☎032-625-5882)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