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순수 자원봉사활동단체인 진솔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19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백미 20kg들이 250포(987만원 상당)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이광섭 회장은 “연말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솔회는 부천 관내 업체 대표, 직장인 등이 모여 만든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연말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진솔회의 사랑의 쌀나누기는 올해로 9회째이다.

부천시는 진솔회로부터 기탁받은 쌀을 관내 소외된 가구와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비인가시설 등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