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9일과 10일 이틀간 원종1동 주민센터와 고강본동 주민센터를 찾아 통ㆍ반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들과의 생생한 치안 의견 교류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치안 환경 조성과 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는 오정구 치안을 위한 경찰서 치안활동 홍보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에서는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성범죄자 신상 공개, CCTV 증설 및 가로등 밝기 개선 등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규호 서장(총경)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애로사항들이 빠른 시일 내 개선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오정경차서는 앞으로도 각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안 행정에 반영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특수시책으로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