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상공인들이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113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가 지난 9일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6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제3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성금으로, 24일 부천시에 기탁돼 (사)부천희망재단을 통해 부천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조천용 회장ㆍ강병곤 부회장ㆍ여성국 사무국장, 부천시에서는 김만수 시장ㆍ이춘구 재정경제국장ㆍ석중균 기업지원과장, 부천희망재단에서는 김범용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부천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에 상공인들이 함께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조천용 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상공인들과 함께 부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