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강문화재연구원(원장 신숙정)은 지난 24일 성금 300만원을 ‘함께해요 with 부천’ 심곡2동 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28일 부천시 복지운영과에 따르면 부천시 원미구 평천로 655(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 402동 1303호에 사무실(☎032-323-8773)을 두고 있는 한강문화재연구원(www.hich.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고고학도들이 유ㆍ무형 문화유산의 조사ㆍ연구 및 보존과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문화재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에 있는 관계로 지역주민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심곡2동 복지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해요 with 부천’은 각 동(洞)복지협의체, 지역주민, 거점 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웃돕기 사업으로,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일시적 생계비ㆍ의료비ㆍ주거비ㆍ장제비ㆍ해산비ㆍ교복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사업, 저소득 가정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원비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꿈밭지원사업, 각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서비스)을 제공하는 선물상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용 시 복지운영팀장은 “올해 부천시는 우리 이웃고 동네를 도와주시는 분들로 인해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인적안전망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며 “동(洞)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