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은 설명절을 전후해 지역주민 및 단체의 도움으로 300여 세대에 쌀과 떡국떡 등 온정을 전달했다.

16일 도당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에셀나무미용실(원장 안유정)은 지난 3일 어르신 5명에게 재능나눔 미용봉사를 실시했고, 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도당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도당사랑회는 100세대에 떡국떡을 전달했으며, 한울타리회에서는 손수 빚은 만두와 불고기를 30세대에 전달했다.

관내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들의 나눔행사도 이어져 지난 1일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동화공원경로당을 찾아 손수 떡국을 끓여 대접했고, 4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돌산경로당을 방문해 라면과 과일을 전달했다.

그 밖에도 부천중부라이온스클럽에서 100세대에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LH주택공사, 동부하이텍㈜, 내동교회, 정신금속공업사, 한마음회에서 쌀을 후원해 복지시설 7개소, 저소득가정 76세대에 소중히 전달했다고 도당동(동장 나기출ㆍ☎032-625-5793)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