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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1동에서 이발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진 위원은 이발관이 쉬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이용 봉사활동을 해왔고, 올해 3월부터는 이발관 휴무일을 일요일로 변경해 이용봉사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김 위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명의 집을 방문해 머리 손질을 해드리고, 그동안의 안부도 묻는 등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있다.
고강1동에서는 이발봉사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움직이는 자원봉사단(단장 김혜련)의 오복예ㆍ조미영 단원이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고강1동(동장 김봉희ㆍ☎032-625-7688)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