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장학회(회장 오경석)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모범 학생 4명에게 2016년 상반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저소득층 자녀 중 가정과 학교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청소년을 지역사회에서 추천받아 심곡1동 장학회 총회에서 심의, 선정했다.

오경석 장학회장은 “장학금 전달로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곡1동 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관내 소상공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 5천600만원을 적립해 해마다 8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4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심곡1동(동장 최진규ㆍ☎032-625-8500)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