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동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부천시 노동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경찰관과 한글학교 운영 관계자들을 비롯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다문화사회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동수 서장(총경)은 이날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화장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 청취하고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놀이공원 방문, 유적지 견학, 한글학교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으며,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다문화가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