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5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굿모닝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 일환으로 열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대표팀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와 초ㆍ중ㆍ고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4개 부문으로 펼쳐졌다.

부천소방서 의용소방대팀(오국희ㆍ김연숙)은 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 중흥중학교 조윤정 학생이 중등부 우수상, 시온고등학교 김다은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과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의술인 심폐소생술이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심폐소생술 실시율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