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천지방회 여전도연합회는 지난 10일 부천시 관내 어려운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150만원을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부천시에 전달했다.

시 보육아동과 아동돌봄팀에 따르면 부천지방회 여전도연합회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3시 참좋은교회에서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26회 나눔콘서트’를 개최해 성금을 모금했다.

부천지방회 여전도연합회는 매년 가까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저소득 아동의 미래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150만원을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25명의 아동에게 매월 1만원씩 6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다.

천지방회 여전도연합회는 20년 넘게 매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무료 급식소 지원, 개척.교회 지원, 주변의 어려운 이웃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박종구 보육아동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때로, 나눔의 크기만큼 아이들의 꿈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