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종1동 성지교회(담임목사 한희철)는 지난 4일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도록 난방텐트 1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희철 담임목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시도록 난방텐트를 준비했다”면서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과 난방비 절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훈 원종1동장은 “원종1동은 오래된 주택이 많아 난방이 잘 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이 좋지 않아서 난방텐트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같다”며 “기탁자의 뜻과 함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1동 복지협의체와 먼마루자원봉사단은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이달중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와 관내 경로당 14곳에 단열 에어캡(뽁뽁이) 부착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