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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역대 최저치- 한국갤럽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34%ㆍ국민의당 16%ㆍ새누리당 12%ㆍ정의당 7%
새누리당 지지도 창당 후 최저치 기록, 더민주 박근혜정부 출범 후 최고치 
더부천 기사입력 2016-11-25 11:0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139


박근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지지율
사진/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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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로 추락해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바로 가기 클릭)이 25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22~24일) 전국 성인 1천4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질문한 결과, 4%가 긍정 평가했고 93%는 부정 평가했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2%).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해 역대 대통령의 최저치,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0%/99%, 30대 0%/98%, 40대 4%/93%, 50대 6%/91%, 60대 이상 9%/84%다.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2명, 자유응답)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22%),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7%), ‘외교/국제 관계’(12%)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929명, 자유응답)는 부정 평가 이유로, ‘최순실/미르·K스포츠재단’(4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7%), ‘정직하지 않다’(7%), ‘소통 미흡’(5%),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5%), ‘대통령 자격 상실’(4%), ‘부정부패’(3%), ‘독선/독단적’(3%) 등을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초기 인사 난맥 등을 겪으며 직무 긍정률이 40% 선에 머물다가 5월 초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그해 9월 둘째 주 6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주로 대북/외교 이슈가 있을 때 상승했고,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연말정산 논란과 메르스 사탤을 겪던 시기에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올해는 4월 총선 이후 약 6개월간 29~34% 범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추석 즈음부터 점진적으로 하락했으며, 10월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4주 연속 직무 긍정률이 최저치를 경신했고 11월 들어서는 평균 5%에 머물렀다.

과거 한국갤럽의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차지한 바 있다. 첫 문민정부에 대한 기대, 금융실명제 실시 등으로 취임 1년차 2, 3분기 직무 긍정률은 83%에 달했지만, IMF 외환 위기를 맞은 5년차 4분기에는 6%로 하락했었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당 16%, 새누리당 12%, 정의당 7%, 없음/의견유보 30%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1%포인트 각각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은 3%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2015년 2월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선출 직후부터 4월까지 25~29%를 오르내렸고, 재작년인 2014년 3월 초 민주당-새정치연합 신당 창당 선언 직후와 6월 지방선거 후에는 몇 차례 30%를 상회했으며, 민주통합당 시절이던 2012년 대선 직전에는 36~37%까지 오른 바 있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도는 창당 후 최저치(12%)를 경신하며 민주당 뿐 아니라 국민의당에도 뒤졌다.

1997년 창당한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은 김대중 대통령 취임 초기인 1998년 3월 지지도 15%를 기록한 바 있으며, 당시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지지도는 45%였다.

이후 한나라당은 2000년대 초반 지지도 30% 내외를 유지하다가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무렵 18%까지 하락한 바 있고, 2006~7년 노무현 대통령 임기 후반에는 50%를 넘나든 적도 있으나, 고승덕 돈봉투 폭로 직후인 2012년 1월 초 22%로 하락한 끝에 새누리당으로 당명칭을 바꿨다.

새누리당의 2015년 한 해 지지도 평균은 41%, 올해 1월부터 총선 직전까지 평균 39%, 그리고 20대 총선 직후부터 10월 첫째 주까지는 평균 31%로 29~34% 범위를 오르내렸다.

최근 새누리당 지지도 하락폭은 대구ㆍ경북 지역과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컸다.

대구ㆍ경북 지역 새누리당 지지도는 올해 2월(통합 기준) 62% → 5월 47% → 10월 46% → 11월 27%, 60대 이상에서는 2월(통합 기준) 65% → 5월 55% → 10월 55% → 11월 31%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22~24일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4%(총 통화 4천명 중 1천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
사진/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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