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동 소재 구세군 부천영문교회(담임사관 강종권 참령)는 지난 5일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내 4개동 저소득층 학생 7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280만원을 전달했다.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 따르면 구세군 부천영문교회는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추석명절 구호품 지급 등 총 2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의 온정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강종권 구세군 부천영문교회 담임사관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부천시가 행정체제를 개편하면서 기존 심곡본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것을 권역 내 4개동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하게 됐”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부천영문교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032)324-7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