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서장, 과장을 포함한 각 부서 리더 24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감성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힐링 전문단체 힐러스(Healers)와 공동 실시해 감정언어와 비언어적 메시지를 포함한 감성대화법 습득을 통해 조직구성원에게는 감성적 소통을 이끌어내고, 시민에겐 따뜻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다.

김성리더십 워크숍에 참여하는 24명의 리더는 성격검사와 가치관 점검을 통해 감정형, 사고형 등 성격유형을 진단받은 뒤 ▲감정, 성격 받아들이기 ▲문제해결법 ▲사람이 주인되는 대화법 등 개인 성격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도를 통해 감성리더십을 배우게 된다.

감성리더십은 워크숍을 통해 취득한 소통방법을 재난 현장, 민원서비스, 소방업무시 직원과의 관계 등에 적용시키며, 2차와 3차 워크숍을 통해 성과를 발표하고 부족분에 대해 재차 감성컨설팅을 받게 된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마음, 사람, 삶이 피어나는 감성대화는 조직의 감성 역량이 상승돼 자연스레 소속감 증대 및 직무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적 휴먼터치를 통해 가슴 설레는 부천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