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4일 추석(10월4일) 명절을 앞두고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등 관내 노인요양시설 41곳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피난 약자인 노인들의 안전 확인을 위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에 실시하는 ‘세이프티 워칭 데이(Safety Watching-day)’와 병행해 추진했다.

김권운 소방서장은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허봉렬 병원장, 이찬숙 요양원장, 유인희 노인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사항을 확인하고 화재시 대피로와 피난대책을 점검했으며, 119안전센터장 9명은 관할 지역 요양원을 방문해 피난시설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요양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으실 어르신들에게 안전을 선물해드리는 것이 소방서가 할 일”이라며 “피난 약자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인들이 세심하게 안전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부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