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은 사회 안전 약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목표로 ▲대형 화재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 ▲재난대응 태세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 ▲지역 여건에 맞는 특수시책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시민 안전의식 상승을 도모하는 시민안전페스티벌 및 캠페인 등 안전문화활동 위주의 정책을 시행한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시민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는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 및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화재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11~2월) 경기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평균 2천363건으로 13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증가 추세로 평균 391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