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는 8~12일까지 정예 소방관 양성을 위해 119구조대, 구급대, 안전센터 대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현장부서 근무자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 연마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화재진압분야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구조분야는 ▲로프 하강ㆍ등반 및 심폐소생술, 구급분야는 ▲자동제세동기 사용 및 영아 기도 폐쇄 처치법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몸에 배지 않은 기술은 현장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