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박동 범박사랑 장학회(회장 조정남)는 지난 6일 범박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각 학교에서 추천받는 중학생 4명과 고등학생 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범박사랑 장학회는 2010년에 범박동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매월 1구좌에 2천원의 소액 후원으로 현재 102명이 참여해 333구좌를 장학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8명의 학생에게 4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정남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지역의 훌륭한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범박동 주민센터(☎032-625-642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