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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로 자선냄비 온정도 ‘주춤’
9일간 모금액 637만7천300원…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
빨간 자선냄비 ‘빨간불’… 날씨 풀리면 온정 쌓일듯
부천북부역광장 오후 1~9시… 오는 24일까지 모금활동 
더부천 기사입력 2010-12-16 22:5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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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인해 빨간 자선냄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천 북부역 광장에서 지난 8일부터 모금 활동을 시작한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에 시민들의 채곡채곡 쌓여가는 ‘온정’이 15일과 16일 이틀간 몰아닥친 강추위로 인해 ‘주춤’하면서 모금액도 같은 기간에 비해 지난해와 2008년과 비교할 때 적게 모금됐다.

구세군 부천교회(담임사관·박문영)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에는 637만7천300원의 온정이 모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668만4천200원)과 2008년(693만6천900원) 보다는 크게 줄었고, 2007년(513만1천200원) 보다는 많은 모금액이다.

이처럼 모금액이 줄어든 것은 15일과 16일 이틀간 한파특보가 발령되면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여 시민들의 통행이 크게 줄어든 탓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8~14일까지 7일간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의 모금액은 543만2천10원원으로. 하루 평균 77만6천여원 정도 모금됐으나, 한파가 몰아친 지난 15일에는 49만4천120원, 16일에는 45만1천80원으로 ‘온정’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세군 부천교회 박문영 담임사관은 성도들과 함께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인고속도로 인천 톨게이트에서 저선냄비 모금활동을 벌여 64만2천560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구세군 부천교회 측은 금요일(17일)부터 추위가 차츰 풀려 평년 기온을 되찾는 주말(18일)과 휴일(19일)에는 시민들의 ‘온정’이 되살아나 자선냄비를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00만원을 더 올려 잡은 1천700만원으로,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부천 북부역광장에서 구세군 부천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하루 8명이 2시간씩 연인원 37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모금활동을 통해 부천시민의 온정을 모으고 있다.

모금활동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성탄절 전야에는 자정(밤 12시)까지 모금활동을 벌인다.


△부천 북부역광장에서 시민들의 온정을 모으고 있는 부천 구세군 자선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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