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에서는 응급처치 지도와 병원 및 약국 안내 등 각종 의료정보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진료 중인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위해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자 할 때도 이동 가능한 병원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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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약국이 많이 쉬는 휴일과 명절 연휴에도 119로 전화하면 이용 가능한 병원이나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과 구급차 출동 요청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119 응급의료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응급실 내원을 줄여 생명이 위급한 시민이 신속하게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24명의 구급 상황 관리사와 전문의가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만412건의 응급처치와 질병 상담 5만175건, 병ㆍ의원 및 약국 안내 7만7천995건, 기타 2만1천239건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