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서 정보보안과 외사계에 따르면 이번 사랑나눔행사는 부천오정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우아한 오정 다문화 봉사단’이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3가구를 선정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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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3가구는 유방암 투병 필리핀 이주여성, 임금체불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캄보디아 이주여성, 기초생활 수급자로 원룸에 4식구가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이주여성 등이다.
‘우아한 오정 다문화봉사단’ 김수경 회장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동행을 통해 서로 더 감사하고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앞으로도 우아한 오정 다문화봉사단ㆍ부천시 노동복지회관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