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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돼지농장 2곳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방역 초비상
 
더부천 기사입력 2019-09-20 11:06 l 강영벡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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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4일째인 20일 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에서 또다시 2건의 ASF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지난 17일 파주, 18일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7시 20분과 8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의 돼지농장 2곳에서 의심 신고가 각각 접수됐다고 밝혔다. 2곳곳 모두 연천 발생 농가로부터 반경 10㎞ 이내에 위치해 있다.

의심 신고를 한 파주시 적성면 농가는 3천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데 2마리가 폐사해 신고했고, 파주시 파평면 농가는 4천200두를 사육하고 있는데 1마리가 폐사해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의심신고 접수 이후 오전 9시30분께 초동방역팀을 급파한 뒤 사람, 가축, 차량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검역 담당관이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검역본부로 이송돼, 검사 결과는 늦어도 이날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파주ㆍ연천 발병 농가에서 돼지 1만3천72마리가 살처분, 매몰됐다.

방역 당국은 발생 농장 인근과 밀집사육단지에서 기르거나 과거 남은 음식물 급여하던 농가 등 총 2천38곳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ASF 발생 농장을 드나든 차량이 방문한 다른 농가들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해당 농가 437곳과 방역대 10㎞ 이내에 있는 107곳 등 544곳의 농가 가운데 56곳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ASF의 잠복기(4~19일)를 고려할 때, 최초 발생 후 3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기간 동안 보다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농가에서의 소독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하고, ▲사람ㆍ차량 및 가축 등의 출입 통제와 멧돼지와의 접촉 차단을 철저히 해줄 것, ▲지자체에서 관내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서 소독 등 방역 이행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빈틈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번호는 (국번없이)☎1588-9060, 1588-40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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