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서 보안과에 딸면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2013년 4월 결혼이주여성 등으로 구성돼 현재 2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협업 순찰을 통해 공동체 치안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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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야간 합동순찰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여성 및 아동 등 대상 강력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차원에서 외국인 경영 음식점 등을 상대로 최근 피해 규모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 등 범죄예방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외국인치안봉사단 손춘화 단장은 “강ㆍ절도 범죄 등 예방 순찰활동에 직접 참여해 봉사활동의 기회도 얻고 지역 애향심도 생기게 되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전했고, 부천역 일대 상인들도 다양한 국적 출신의 치안봉사단 활동에 호응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시민단체들과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