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원미구 도당동 소재 부천시립 북부도서관 3층)는 오는 3월13일부터 8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노동자를 위한 몸살림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노동자를 위한 몸살림 운동‘은 노동과 문명의 이기(利器)로 인해 삐둘어져 있는 뼈와 근육과 신경을 바로 잡고, 몸에 스스로 갖고 있는 자연 친유력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며, 노동으로 지치고 흐트러진 심신을 회복하는 것으로 말한다.

6개월간 24회에 걸쳐 진행한 뒤 동호회, 심화반, 시범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계속 수련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032-679-8279)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인노무사로 하여금 임금·퇴직금·산재·해고 및 법률 지원에 관한 무료 노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또 영세·비정규직 법률 지원을 비롯해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 및 연구, 부천시 공공부문 업체의 노동관계 법령 준수 관리 및 조사, 노동 인권과 노동관계 법률 교육, 노동시민사회단체 비정규직 활동 지원,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사업 등을 실시한다. 홈페이지(www.bclabor.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