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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부문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 실태조사 실시
9~11월까지 5개 기관 1천24명 대상 전수조사
'공동 실태조사단' 발족… 12월 보고회 개최 
더부천 기사입력 2013-09-03 17:52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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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센터장 이종명)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부천시 각 부서 및 출자ㆍ출연기관 5곳에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 1천24명에 대한 근로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천시에서 일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실태를 파악하고 차우 개산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3일 오후 2시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공동 실태 조시단을 발족해 실태조사 및 자료 정리, 연구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토론회 및 실태조사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 실태조사단은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와 부천지역 노동ㆍ사회단체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민주당 소속 서헌성ㆍ이진연 부천시의원과 통합진보당 소속 김인숙ㆍ김은화 부천시의원이 참여하며, 연구기관으로 한국비정규노동센터가 참여한다.

한편, 부천시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는 부천시청(구청 및 동주민센터) 757명, 부천문화재단 155명, 부천시설공단 47명, 산업진흥재단 7명,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8명 등 1천24명이다.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천시에서 공무원 또는 무기계약직이 아닌 고용 형태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범주와 인원을 파악해 상시적이고 계속적인 필요에 의해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에 대한 구체적인 임금, 근로조건 등의 파악을 통해 비정규직의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하고 상시적인 업무에 대한 고용 안정 방안 마련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32)679-8279, 673-8279. 페이스북(www.facebook.com/bclabor0828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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