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4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인 오정농업협동조합(오정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조원호(67) 현 조합장이 3선에 당선됐다.
앞서 지난달 22일 후보 등록 결과, 오정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조원호 현 조합장을 비롯해 신한곤(59) 현 농협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이강천(65) 현 오정농협 원로산악회 산악대장, 양승호(64) 존 오정농협 상임이사가 후보로 등록해 조합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반면, 부천농업협동조합(부천농협)·부천지구축산업협동조합(부천축협)·부천시흥원예농협협동조합(부천시흥원예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지난달 21~22일 후보등록을 받을 결과, 현 조합장만 후보 등록을 마쳐 일찌감치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로써 부천농협은 이호준(64) 현 조합장이 재선, 부천축협은 정영세(73) 현 조합장이 7선, 부천시흥원예농협은 이종근(67) 현 조합장이 4선에 각각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