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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원미구청 앞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한화그룹 계열 새누리저축은행에도 이날 오전에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예금 80억원이 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총 예금금액 4천500억원 중 10%가 빠져나간 것에 비해 다소 진정된 것이지만 부천 본점 창구에서 발급한 번호표가 400번대를 넘어서는 등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몸살을 앓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과 19일 부산 계열 저축은행 5곳과 보해저축은행의 영업을 정지시켰다. 이로써 올들어 삼화저축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7곳이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