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다스-SL’이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자연대류 방열부 구비 및 방열 반사갓 이용에 따른 방열 특허이다. 열 배출이 쉽고 빠르게 일어나도록 제작된 자연대류 방열부를 구비하고 광유도 기능만 있는 기존 반사갓 대신 광유도와 방열이 동시에 가능한 방열 반사갓을 채용해 발열에 따른 수명 감소 및 조도 저하를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투광등 제품은 일정 방향의 넓은 영역으로 빛을 조사하는 조명 제품으로, 경관 조명 및 공장, 광장, 실내ㆍ외 경기장, 항만, 공항, 공사장 등에서 널리 사용되며, 경계등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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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광등은 일반 조명기구에 비해 조명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기기의 규모가 크고, 삽입되는 LED조명 개수 및 입력 전압이 높아 많은 양의 열이 발생돼 보다 높은 방열 기술이 요구돼 왔다.
화우테크는 이번 특허 기술로 고(高)와트급 LED 조명기구인 투광등에 필수적인 방열 성능 확보가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LED 투광등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루미다스-SL(LumiDas-SL)’은 이미 국내외 조명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일본에 대규모 수출도 실시했다.
유영호 화우테크 대표는 “‘루미다스-SL’의 특허 획득은 LED 투광등의 가장 큰 취약점인 발열문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R&D를 통해 투광등을 비롯한 고(高)와트급 특수조명 제품의 국내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