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서명국)는 2021년 설(2월 12일)을 앞두고 관할지역(인천광역시, 부천시, 김포시) 중소기업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800억원) 규모의 설자금을 특별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월 11일부터 2월 10일 기간 중 천본부 관할지역(인천광역시, 부천시,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이며, 지원 방식은 금융기관이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대출금액의 25%를 해당 금융기관 앞 지원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8억원)이며,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고, 기간 연장은 불가하고, 대출기간 만료 및 중도상환시 지원금을 회수한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이번 설자금 특별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지역내 중소기업의 운영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