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이 28일 부천시 경제단체장 연합회(회장 김종흠·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민선7기(제22대) 부천시장으로서 마지막 공식 외부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부천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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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경제단체장 연합회(회장 김종흠·부천상공회의소 회장)는 28일 오후 5시 부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장덕천 부천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천상공회의소 경영기획팀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배인선 몰드밸리협의회 명예회장, 김진환 (사)부천강소기업협의회 회장, 신승호 부천글로벌퓨처스클럽 회장,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종혁 (사)부천벤처협회 회장, 서정민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사무총장, 김성애 부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정중원 부천차세대경영자협의회 회장, 홍석일 (사)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 박준근 제조업경영자협의회 회장, 배용규 (사)중소기업융합부천연합회 회장, 이수형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윤주영 부천시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경제단체장 연합회에서 6월 30일 퇴임하는 민선 7기(제22대) 장덕천 부천시장에게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와 기업 활동에 지원 및 협조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장덕천 부천시장께서 그동안 부천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많이 애쓰셨다”며 “현재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관내 기업을 위한 사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해주셔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려 많이 노력했지만 기업 활동에 더 많이 지원하지 못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시 경제단체장들이 장덕천 부천시장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네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임기 마지막 날인 6월 30일 오전 8시 20분 원미공원 현충탑을 참배하고, 오후 1시 30분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이임식(퇴임식)을 갖고 민선 7기 제22대 부천시장으로서 마지막 일정을 마친 뒤 일반시민으로 돌아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진 뒤 변호사로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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