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산업진흥원 산하 ‘부천상권활성화센터’가 지난 20일 부천시 평천로 655번길(약대동 193) 소재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14층 1401호(면적 82.35㎡)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7월부터 전담 인력 2명을 충원해 센터장 포함 5명 체제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부천상권활성화센터’는 2021년 12월 14일 개소, 올해 1월부터 별도 조직으로 독립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업무에 집중해 왔다.

주요 사업은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및 골목상권 ‘배달특급’ 입점, 무인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 점포 시설 개선 및 상권 중심 공동 마케팅 및 공모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다.

시는 부천상권활성화센터 사무실 이전 및 직원 충원으로 센터의 지원 역량이 갖춰진 만큼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으로 소상인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소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 ‘부천상권활성화센터’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지원해 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