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월 1~7일까지 관내 11개 전통시장에서 침체된 전통시장·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연계한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는 부천 관내 11개 전통시장 978개 점포가 참여하며, 점포별 5~10% 할인 및 추첨을 통한 경품 지급 등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행사 기간(9월 1~12일) 내 1만5천원 이상 결제 시 3천원 할인쿠폰(선착순 1천매)을 지급한다.
시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9월 1~1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6곳(역곡상상시장, 역곡남부시장, 부천자유시장, 한신시장, 소사종합시장, 오정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2시간 주차 허용 구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생활경제과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연계한 전통시장 소비 진작 행사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 허용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