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김기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기업인 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2024년 부천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시 기업지원과에 따르면 부천 기업인의 날 행사는 ▲기업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뮤지컬 갈라쇼 ▲모범기업인 표창 ▲부천시 과학고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뮤지컬 갈라쇼 ‘우리의 호프’는 기업인의 애환과 고뇌를 표현하고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기업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48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조용익 시장은 “오늘날 부천이 기업의 요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기업인들이 지역경제에 든든한 디딤돌이 돼 주셨기 때문”이라며 “기업이 찬란한 도약을 이루는 도시, 시장과 기업이 함께 뛰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