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 401동에 자리잡은 국내 최초 지능형 로봇 상설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www.robopark.orgㆍ바로 가기 클릭)가 지난 5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해 고객 만족 감동행사로 추진한 ‘유료 입장객 30만명 기념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재)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윤영춘)에 따르면 이번 기념 이벤트에서 행운의 30만번째 입장객은 단체 관람을 온 지영유치원(인천시 중구 신흥동 소재) 어린이들이 당첨돼 ‘스마트 청소기 로봇’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30만번째 입장객의 행운을 잡은 지영유치원 어린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으며, 어린이들을 인솔한 김향선 교사는 “부천로보파크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아 어린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연히 들렸다가 뜻밖의 행운을 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2등에는 김정남(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김태현(부천시 원미구 상동) 씨가 선정돼 학습용 전자사전을 받았으며, 3등에는 단체 관람을 온 하늘빛 어린이집(부천시 소사구 괴안동)과 임한구(원미구 상동) 씨가 선정돼 디지털 카메라를 각각 받았다.

한편, 부천로보파크는 지난 2006년 개관된 이래 로봇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관람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로봇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상설 전시, 특별 기획전,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읽과 1월1일, 설날과 추석 전날과 당일이다. ☎(032)-621-2090~1, 홈페이지(www.robopark.org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