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산업단지는 그동안 무질서한 주ㆍ정차로 인해 도로가 주차장화 돼 물류 차량 등 화물 운송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
부천시는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천기업SOS 지원센터’를 통해 오정산업단지 내 주자난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189억3천만원을 들여 지난 9월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
오정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1만3천610㎡에 지평식 주차장 410면(일반형 347면, 장애인형 11면. 대형 화물 52면) 규모로,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그 이전까지는 오정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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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오정산업단지 공영주차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요금은 3급지로 최초 30분은 300원, 초과 10분당 100원이며 월정액은 4만원이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오정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로상 무질서한 주ㆍ정차 문제가 해결돼 원활한 물류 수송으로 입주 기업체의 경쟁력 제고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SOS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민원 콜(Call)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공장등록(☎032-625-2758) 및 기업애로사항(☎032-625-2756)을 접수하면 직접 방문해 해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