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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윤방부 부총장 조언 ‘운동 원칙과 건강 비결은?’
6가지 운동 원칙 중 ‘신발’이 가장 중요
건강 위해 지켜야할 7가지는 잘 먹고…”
부천상공회의소 제246회 조찬간담회서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 주제 강연 
더부천 기사입력 2012-05-24 14:0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6952

가천의과대학교 윤방부 부총장은 현대인이 음식 섭취와 건강 비결에 대해 “현대인들이 웰빙에 대헤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책에서나 TV를 통해 건강 이론과 몸에 좋은 음식들이 전달되고 있지만, 개인마다 체질과 건강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정해진 건강이론은 존재하지 않으며, 음식도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따로 없고 육류를 비롯해서 골고루 먹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윤방부 부총장은 지난 22일 오전 8시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의 제246회 조찬간담회 강사로 초빙돼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적은 검증되지 않은 약을 복용하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온다”면서 “예를 들어 산림욕, 채식 위주의 생활습관, 비타민 과다 복용 등 이러한 잘못된 정보로 생활하게 되면 병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혈압, 위장질환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음식을 섭취하는데 있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맵고, 짜고, 탄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맵지 않게, 탄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방법이 질병을 예방하는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육류를 섭취하지 않고 채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웰빙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인간이 힘을 쓰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류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

운동의 적절한 요령과 관련해서도 “운동에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이 있는데,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고, 무산소 운동은 알통을 나오게 하는 근육운동”이라며 “유산소 운동은 걷기,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이 있는데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적당히 운동해도 좋지만, 기왕에 심장과 폐에 도움을 주려면 부하를 많이 주면서 다소 힘들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처음 운동하는 사람이 과격하게 운동하면 몸에 좋지 않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점차 뛰거나 운동량을 더 높이고 싶은 욕구가 들게 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운동량을 높이면 된다”고 덧붙였다.

윤방부 부총장은 특히 운동을 하기 위해 지켜야할 6가지 원칙으로 Shoes(신발), Speed(속도), Strenght(강도), Surface(운동하는 표면), Structure(구조), Stretch(운동 전후에 스트레치 필요) 등 6s를 제시하면서 “이 가운데 제일 중요한 것이 신발이며, 운동할 때 제일 좋은 신발을 사용해야 관절과 뇌의 손상이 없다”면서 “속도는 6.5Km/시간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사람이 하루에 먹고 생활하면서 남는 열량이 약 300Kcal인데 6.5Km로 1시간동안 걸으면 약 300Kcal가 소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총장은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할 7가지로 ▲골고루 먹고 ▲적당한 음주(절주)는 괜찮으며 ▲간식을 하지 않고 ▲금연을 하고 ▲운동을 하고 ▲잠을 잘 자고 ▲1년에 한번은 의사에게 검진 및 상담을 하는 것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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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음식은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어야 하고, 특히 건강에 필수적인 고기는 꼭 먹어야 하며, 맥주 두캔, 위스키 두잔, 와인 두잔, 소주 4잔은 각각 하루에 먹어도 건강에 별 지장이 없는 음주량이며, 담배는 38가지 암을 유발하고 모든 병에 직·간접으로 관련되므로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건강과 관련해서 세상에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진리로 운동이 중요하고, 12시 이전에 꼭 잠자리에 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방부 부총장 초정 부천상의 조찬간담회는 ㈜선프라텍 배인선 대표이사 등 회원업체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흐름 속에서 자칫 잃기 쉬운 건강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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