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강성모)는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422곳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부동산중개사무소 외관 개선사업’과 ‘부동산중개업자 명찰 패용제’에 대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부동산중개사무소 외관 개선사업은 지난해부터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부동산중개사무소 외관에 무분별하게 부착돼 있는 매물시세표 등을 제거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부동산 거래가격 왜곡 방지를 통한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동산 중개업자 명찰패용제도 지난해부터 중개업무시 명찰을 패용토록 해 고객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통해 부동산 거래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대여 및 무등록 중개행위 등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여 불법행위가 적발시 업무 정지,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키할 예정이다.

한편, 소사구는 지난해에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100%가 자체적으로 시세표 제거에 참여하는 등 부동산거래 선진화 10대 시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경기도‘최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다.